합계 출산율 0.88명의 시대에 세 아이를 낳아 키우는 애국자(!)가 있습니다.
조선일보 저출생 극복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에 가족사진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해 의미가 남다른 도현, 하민, 지현 삼남매들의 아빠 이승상 수석연구원.
때로는 힘들고, 가끔 고달프지만, 항상 행복하다는 이승상 수석가족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인쇄회로기판에 필요한 전자 부품들을 납땜으로 부착하고 나면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표면을 코팅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사람이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고 독한 코팅 용액을 붓으로 발라야 했던 수동 코팅 공정.
새로운 자동 코팅 설비와 무인화 운영 도입으로 안전환경 문제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인 직원들을 만났습니다.
최근 ESG 경영을 둘러싼 글로벌 정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선언하며
ESG 규제 후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유럽연합은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ESG 공시 단순화 패키지(Omnibus Package)’를 발표했습니다.
한편 '안티 ESG’ 흐름은 정치 논쟁을 넘어 화석연료 산업계가 주도한
조직적 규제 저항 전략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ESG는 정말 사라지고 있는 것일까요?
오히려 지금은 ESG 기반 경영을 정비하고, 본질을 재정립해야 할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