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THE LIMIT TOGETHER - THE SSEN LIG

People BEYOND THE LIMIT TOGETHER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 인터뷰
*LIG넥스원 내부 임직원들은 모바일 펜슬에서 영상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지난 11월 1일 LIG 창립기념일을 맞아 더쎈 LIG에서는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를 만났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창립 50주년의 의미, 직원들과의 신뢰 구축을 위한 생각,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포부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11월 1일 LIG 창립기념일을 맞아 더쎈 LIG에서는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를 만났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창립 50주년의 의미, 직원들과의 신뢰 구축을 위한 생각,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포부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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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LIG넥스원에게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된 해였습니다.

해외에서는 미사일 방어체계 수출과 국내에서는 무인 분야에서의 대규모 수주를 통해 우리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방산 업체들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LIG넥스원의 이름이 더욱 세계적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론 급격한 성장 과정에서 크고 작은 이슈들도 있었지만 이를 저는 성장통으로 받아들입니다.
우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죠. 개인적으로 이러한 도전과 성과들이 저에게 큰 보람과 기쁨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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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LIG넥스원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LIG넥스원이 자주국방을 위해 방위산업에 뛰어든 것은 매우 중요한 결정이었습니다. 다른 산업에서 우리가 아무리 기술력이 있다 해도 휴전중인 나라 입장에서는 계속 강대국의 눈치를 봐야 하고 끌려 다녀야 했을 것입니다.

1970년 자주국방을 기치로 국방과학연구소를 설립 후 우리의 일솜씨를 국가가 인정하여 우리를 선정해 준 것이며 우리 장병이 우리 손으로 만든 무기로 나라를 지킨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만약 방위산업이라는 불모지에서 이 도전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LIG넥스원은 없었을 것입니다. 이 모든 도전을 시작해주신 창립자와 함께했던 많은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50년은 여러분들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국방의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긍심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의 자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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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경영상황에 따라 조직이 증가하고 혹은 감소합니다. 돌이켜 보면 어려웠던 6~7년 전에는 신입사원을 뽑을 수 없었으나 4~5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매년 400여 명의 신입이 증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입사원의 교육과 증가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특히 중간 직급 구성원들의 업무가 과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경쟁사의 급격한 몸집 키우기 사이에서 무리한 경쟁으로 힘들었으며 해외 국가와의 협상, 국내 업체와의 협업 등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우리 회사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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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과정에서 소통이 핵심이라고 믿습니다. 역지사지의 마음자세와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소통으로 이어 간다면 이러한 어려움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우리 연구원들과 직원들이 밤낮없이 일하며 주말에도 출장 다니며 연구에 매진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기술적 연구개발 성과는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죠.

우리는 지금 고도화된 기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직원들의 니즈에 대해서도 회사의 중장기 발전 계획과 연계하여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나아가는 방향을 믿고 묵묵히 함께 걸어 주신다면 큰 성과를 함께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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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LIG Global Day에서 피력했다시피 비전 2030 달성의 초석을 다져야 할 중요한 해입니다. 우리는 진정한 글로벌 방위산업체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조직문화의 측면에서도 직원들이 업무에서 기쁨을 느끼고 성과와 보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올해 롯데월드에서 진행했던 패밀리데이와 같이 가족들과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그 순간처럼 일상에서도 그런 웃음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알차게 마무리하시고 더쎈 LIG넥스원의 2025년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